AI 핵심 요약
beta-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5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연구서와 번역서를 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 연구서는 경상도와 후쿠오카 지역 피해자 지원 활동과 지역 기록을 조명했다.
- 번역서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군대 성 관리 제도를 비교해 위안부 문제를 확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국주의 군대 성 관리 체계 비교 분석한 번역서도 출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지역의 피해자 지원 활동과 제국주의 군대의 성 관리 체계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본 연구서와 번역서를 오는 6일 동시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발간하는 도서는 연구서 '지역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보다: 경상도·후쿠오카 피해자 지원 활동의 재발견'과 번역서 '제국주의 군대와 성의 통치: 성매매 규제와 군대의 성 관리 시설'이다.

연구서에는 문경희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등 12명의 공동저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활동가들의 역할과 피해자 지원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연구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민간 활동가들의 구술 증언을 확보하고 관련 기록물을 수집했다. 이후 2025년 공동연구를 지원해 지역별 피해자 지원 활동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분석했다.
책은 경상도와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서 활동한 관계자 19명의 구술자료를 토대로 구성됐다. 마산·창원·진해와 진주, 대구, 포항, 남해, 부산, 후쿠오카 등 7개 지역에서 전개된 피해자 지원 운동을 총 5부 12장에 걸쳐 다뤘다.
특히 피해 생존자들의 직접 증언을 확보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축적한 기억과 활동 기록을 보존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함께 출간되는 번역서는 일본의 역사학자인 하야시 히로후미 간토가쿠인대학 명예교수가 2021년 발표한 저서를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총 8장으로 구성된 번역서는 19~20세기 영국과 식민지 인도, 프랑스 등 제국주의 국가들이 군대 내 성 관리 제도를 형성하고 운영한 과정을 비교한다.
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특정 국가의 사례에 한정하지 않고 제국주의 국가들의 군사 운영과 성 통제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도서는 전국 주요 도서관과 연구기관에 배포된다. 아카이브814 누리집과 연구소 자료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이번 도서 발간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지역의 활동과 기억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살펴보고 국제적 비교 연구로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조명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