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은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화당에 압승을 거뒀다
-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국정 운영에는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분명히 있다(absolutely willing)"며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하기를 기대할 것"이라며 "아마도 어떤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치러전 중간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결판났다. 민주당은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다수당을 점하며 거대한 파란 물결(블루 웨이브)을 만들어 냈다. 고물가와 전쟁 피로감에 지친 유권자들의 분노가 마가(MAGA) 진영을 압도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공화당의 선거 패배를 자신이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과의 전쟁을 결정한 것은 "매우 현명한 결정이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달린 그레이엄과 텍사스주의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 등 낙선한 후보들을 지지한 데 대해서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NYT에 "지금 통화하면서 선거 결과를 보고 있다"며 "달린이 패배한 것을 봤다. 정말 놀랍다. 린지가 출마했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으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는 지난 7월 사망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언급한 것이다.
NYT는 짧은 인터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패배를 받아들이면서 다소 침울한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다만 자신의 두 번째 임기 첫 2년 동안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어떤 후회도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날 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주요 참모들과 함께 선거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이 자리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그 자리가 "어둡고 장례식장 같은 분위기(dark and funereal)였다"고 묘사했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