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해외건설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 정부 재정 1조원으로 3조원 규모 신전략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 전문인력 양성과 금융·인력·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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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수요국과 공동펀드 추진
기업별 수주 지원 체계도 마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외건설 기회 확대를 위해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재정 1조원을 투입해서 3조원 규모의 신전략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인프라 수요국과의 공동펀드, 참여 기업과의 매칭펀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려면 우수한 설계·시공 기술과 함께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자금을 조달하고 운영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해외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금융과 인력,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언급했다. 홍 장관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 대학의 교육을 확대하고 투자개발사업 전문대학원 신설을 추진해서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특성에 맞는 수주 지원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홍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에서 시작된 해외건설 사업이 교량과 플랜트는 물론 엔지니어링 사업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업 방식도 도급에서 투자개발과 운영으로 넓어졌다고 평가했다"며 "낯선 땅에서 새 시장을 개척해 온 해외건설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0년간 쌓아온 기술과 경험은 우리 해외건설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그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해외건설 발전 유공자 14명에게 정부포상을, 삼성물산 등 7개 기업에 '해외건설의 탑'을 수여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