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패스는 3일 10월 외환 거래액 4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10월 말 누적 가입자 172만명, 월간활성회원 64만명을 기록했다.
- 한패스는 해외송금에서 결제·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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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제휴 등 외국인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외국인 생활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지난 10월 한 달간 외환 거래액 4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연간으로 단순 환산하면 약 5조5000억원 규모다.
한패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172만명, 월간활성회원(MAU)은 64만명, 월간결제이용자(MAPU)는 25만7000명이다. 같은 달 송금 건수는 64만건으로 연 환산 기준 약 770만건이다. 월간 거래액은 연초 대비 78.3%, MAU는 52.4% 증가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체류외국인은 293만1688명이다. 한패스는 국내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과 결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송금 중심의 서비스에서 외국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20여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출 비교와 택시 호출, 대중교통 예매, 구인구직, 모국 식자재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회사와의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2일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한패스와 해외송금 서비스를 연계했다. 카카오뱅크 외국인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패스의 해외송금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한패스는 송금 서비스로 유입된 이용자가 결제와 생활 서비스까지 이용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외국인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패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비스 다각화와 거래량 중심의 성장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기존 해외송금 시장의 수수료 경쟁을 넘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과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외환·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