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부동산원은 29일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 강남3구는 세제 개편 여파로 8주 연속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 강북·서남권은 실수요 중심 강세로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셋값 강세도 계속…반도체 후광지역, 매매·전세 동반 상승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이번주에도 오르며 90주 연속 상승이란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고가 아파트에 대한 과세가 확대된 이후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의 집값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북권과 서남권에서 실수요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상승폭은 줄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10월 4주(10월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0.07%, 전세가격지수는 0.10%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14%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2주 연속 상승폭이 크게 줄며 0.09%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 및 재건축 추진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출회되며 매매가격이 하락했고 수요가 견고한 선호도 높은 단지에서는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 상승·하락이 혼재하고 있다는게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다.
강남·서초·송파 강남3구는 하락폭이 더커지며 8주 연속 동반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는 이번주 -0.38%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주(-0.31%)보다 하락폭을 키웠으며 서초구도 지난주 -0.32%에 이어 이번 주 -0.35%로 커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로써 강남·서초구는 지난 8·3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12주 연속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도 이번주 -0.22% 변동률로 지난주(-0.13%)보다 확대된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용산구를 포함한 나머지 22개구는 상승세를 이었다. 성북구가 0.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서대문구(0.36%), 종로구(0.35%), 강북구(0.32%), 도봉구(0.32%) 등 강북권이 여전히 높게 올랐으며 금천구(0.30%), 구로구(0.26%) 등 서남권도 오름세에 동참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90주 연속 올랐다.
경기 아파트값은 이번주에도 0.2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지난주(0.21%)보단 낮아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번주에도 경기 아파트값은 반도체 셔(셔틀버스)세권과 1기 신도시라인이 이끌었다. 군포시가 0.5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라인인 수원영통(0.58%), 용인기흥(0.54%), 화성병점(0.44%), 화성동탄(0.41%)에서 높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인천은 미추홀구(-0.14%) 약세에 따라 -0.01%를 보이며 하락 전환했다.
지방은 0.01% 올랐다. 울산(0.04%), 대전(0.01%)이 오른 4대 광역시는 0.00% 보합을 보인 가운데 아파트값 '널뛰기'가 나타나는 세종은 0.10% 상승했다. 이밖에 전남광주는 0.02% 올랐으며 7개도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10% 상승했다. 수도권은 0.17% 오른 가운데 지방(0.03%)은 상승했다. 서울은 이번주 0.17% 전셋값 상승률을 나타내며 전주(0.16%)보다 확대된 상승폭을 보였다. 국지적으로 조정된 가격에서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대단지·역세권과 같은 선호 단지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전언이다.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서초구는 이번주에도 -0.10%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했다. 반면 나머지 24개 자치구는 모두 올랐다. 도봉구가 0.34%로 전셋값 상승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동대문구(0.32%), 금천구(0.31%), 노원구(0.29%)의 전셋값 상승이 거셌다. 또 강서구(0.23%), 양천구(0.21%), 관악구(0.20%) 등 서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0.18% 상승을 기록했다. 용인기흥(0.42%), 수원권선(0.41%), 수원영통(0.34%) 등에서 대단지 중심의 전셋값 상승이 발생했다. 인천은 0.10% 상승률로 지난주(0.13%)보다 둔화된 상승폭을 보였다. 계양구(0.18%), 연수구(0.16%). 영종구(0.16%), 서해구(0.12%) 등에서 전셋값 강세가 나타났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랐다. 4대 광역시는 0.05% 올랐다. 부산 및 울산 아파트 전셋값이 각각 0.06%, 0.05% 올랐다. 지난주 (0.27%) 큰폭의 전셋값 상승이 나타나는 세종은 이번주 0.11%를 기록했다. 이밖에 전남광주는 0.01%, 7개도는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