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서울 아파트값이 0.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서울 아파트값은 89주 연속 올랐지만 강남3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 경기는 반도체 공장 인근과 1기 신도시 중심으로 0.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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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셔세권-1기 신도시라인 강세…전셋값 전국적 오름세 이어져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번 주에도 0.13% 오르며 89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주(0.16%)보다 둔화된 모습이다.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서초·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하락한 반면 강북·서남권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아파트 매맷값도 반도체 공장 인근 지역과 1기 신도시 라인을 중심으로 큰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10월 3주(10월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0.08%, 전세가격지수는 0.11%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은 0.16%, 지방은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이번 주 0.13% 상승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89주 연속의 역대 최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주(0.16%)보다 줄었다.

이번 주도 강남·서초·송파 강남3구의 지속적인 하락과 강북·서남권의 상승이 이어졌다. 서초구는 서초·잠원동 대단지 위주 하락세가 이어지며 -0.32%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강남구도 압구정·역삼동 고가 아파트가 떨어지며 -0.31%로 떨어졌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8·3 세제 개편안' 이후 11주 연속 아파트값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또 송파구는 -0.13% 변동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3구 외 다른 자치구는 모두 상승했다. 성북구와 서대문구가 0.3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최근 비(非)한강벨트 최고 인기지역으로 떠오르는 중구도 0.35% 주간상승률을 나타냈다. 도봉구도 0.33% 상승했으며 서남권의 강서구(0.27%), 관악구(0.27%), 금천구(0.26%)가 뒤를 이었다.
경기 아파트 매맷값도 0.21%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지난주(0.26%)보다 줄어든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주도 '반도체 셔세권'과 1기 신도시 라인이 강세를 보였다. 화성병점이 0.65%로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으며 화성동탄 0.57%, 수원영통 0.52%의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다. 또 1기 신도시 라인인 안양동안(0.56%), 성남분당(0.53%), 군포시(0.53%), 부천원미(0.46%)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이번 주 0.02% 올랐다. 부평구(0.09%), 서해구(0.05%), 제물포구(0.05%)에서 상승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1% 올랐다. 4대 광역시는 0.00% 보합을 보인 가운데 대전(0.03%), 울산(0.02%)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세종이 0.04%, 전남광주가 0.03% 각각 올랐으며 충북(0.07%)의 강세에 힘입어 7개 도는 0.01%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0.11% 상승을 보였다. 수도권은 0.17%, 지방은 0.05%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16% 오르며 지난주(0.18%) 대비 둔화된 상승률을 보였다. 전셋값 역시 강남권 고가 아파트의 지속적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0.10%)와 강남구(-0.12%)는 8·3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11주 연속 매매·전세 동반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강북·서남권은 오르고 있다. 성북구(0.36%), 노원구(0.31%), 도봉구(0.28%), 중랑구(0.27%), 금천구(0.27%), 서대문구(0.24%), 구로구(0.24%)에서 높은 상승이 기록됐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18% 상승했다. 화성동탄(0.57%), 성남수정(0.50%), 수원영통(0.39%)에서 높은 상승이 나타났다. 이번 주 0.13% 오른 인천은 연수구(0.23%), 남동구(0.20%), 검단구(0.18%)에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올랐다. 4대 광역시는 부산(0.08%), 울산(0.06%)의 강세에 힘입어 0.06% 상승했으며, 세종(0.27%), 전남광주(0.02%), 7개도(0.03%) 모두 상승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