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29일 정상회담 1주년을 맞았다
- 요미우리는 양국 정상 간 신뢰가 한일 관계 개선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 역사 문제 갈등이 남은 만큼 정상 간 소통과 현안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 1주년을 앞두고 일본에서 양국 정상 간 신뢰가 한일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29일 '기초로부터 보는 일한 관계'라는 제목의 특집에서 외교·국방·경제·문화 교류와 역사 문제 등 양국 관계 전반을 다루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열었다.
당시 두 정상은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뜻을 모으고, 양국 정상이 서로 오가는 셔틀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회담 후 발표에서 양국이 국교 정상화 이후 쌓아온 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현안을 관리하고 긴밀한 의사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정상은 상대방의 고향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올해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았고, 다카이치 총리는 5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은 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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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국 사이의 갈등 요인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요미우리는 지적했다. 신문은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사도광산은 202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지만,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추도사에 반영하는 문제 등을 둘러싼 입장 차이로 한국은 일본 측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 행사를 열어 왔다.
한국 정부는 올해 9월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도 불참했다. 2024년 세계유산 등재 이후 3년 연속 불참이다.
요미우리는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적 차이에도 셔틀외교를 통해 신뢰를 쌓고, 양국 간 마찰이 재현되지 않도록 현안에 냉정하고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문했다.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상 간 소통과 현안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본 정부도 정상 간 소통을 통한 관계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8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입장이 다른 현안은 양국 정상의 리더십으로 관리하면서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셔틀외교를 계속하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한일 관계는 정상 간 교류 확대를 바탕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 왔지만, 역사 문제를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다.
첫 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양국이 확인한 관계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려면 정상 간 신뢰를 외교·안보·경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역사 현안이 양국 관계 전반으로 번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