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샤페론은 27일 누세핀·항바이러스제 병용 치료 특허를 일본에서 등록했다
- 이번 특허로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기술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 샤페론은 누세핀 적응증을 ARDS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샤페론이 신약 후보물질 '누세핀'과 항바이러스제를 함께 투여하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샤페론은 이를 기반으로 누세핀의 적응증을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ARDS는 중증 폐 손상으로 인해 호흡부전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델브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ARDS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36년 약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부족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분야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바이러스 증식을 직접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누세핀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 치료법이다. 누세핀은 염증 반응의 주요 조절 인자인 'NLRP3 인플라마좀'을 조절하는 정맥주사형 신약 후보물질로,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작용 기전으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임상 2상을 종료한 후보물질이다.
누세핀은 중증 코로나19 관련 ARDS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임상 2b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5개국 15개 의료기관에서 중증 코로나19 ARDS로 입원한 환자 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결과, 누세핀 투여군은 투약 후 초기 5일 내 회복 가능성이 위약군 대비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혈액 염증 지표인 C반응단백(CRP) 수치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상반응 발생률은 위약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샤페론은 이 같은 결과가 누세핀의 항바이러스 치료제와의 병용 치료 가능성과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후속 임상 개발을 진행할 파트너사를 검토 중이다.
한편 누세핀은 글로벌 보건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으며, 최근 빌 게이츠 재단이 지원하는 말라리아 전문 연구기관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관계자들이 샤페론 본사를 방문해 말라리아 감염에 따른 중증 호흡부전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