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놀루션은 26일 미국신장학회에서 엑소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 IgA 신증과 말기 신부전을 구분할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
- 액체생검 전주기 자동화 솔루션으로 정밀의료 사업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지난 21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미국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 'ASN Kidney Week 2026'에 참가해 엑소좀 및 액체생검 관련 공동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EGCG 기반 세포외소포(EV) 자동화 농축 기술을 활용한 신장질환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연구는 IgA 신증(IgAN)과 말기 신부전(ESRD)을 구분할 수 있는 질병 지표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4일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는 신장질환 임상 전문가인 조병수 원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조 원장은 제놀루션의 세포외소포 자동화 농축 기술을 활용해 특정 신장질환을 구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확인한 공동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세포외소포는 세포가 외부로 방출하는 미세 입자로, 단백질과 핵산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외소포의 한 종류로, 질병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액체생검 연구에 활용된다.
제놀루션은 이번 연구에 적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액체생검 및 엑소좀 분리·분석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변 등 액체 시료에서 세포외소포를 분리·농축하고 핵산을 추출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정밀의료 연구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료 분리와 추출부터 분석 및 진단에 필요한 단계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동화 핵산 추출 기술을 엑소좀 및 액체생검 분야에 적용해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놀루션은 학회 기간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연구기관 및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들과 기업 간 거래(B2B)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연구용 장비와 자동화 솔루션의 공급 기회를 모색했다.
관련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액체생검 시장 규모는 2025년 136억 달러(약 19조원)에서 2033년 325억7000만 달러(약 46조원)로 연평균 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놀루션은 기존 핵산 추출 장비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을 활용해 액체생검 관련 연구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고, 정밀의료 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학회는 기존 자동화 핵산 추출 기술을 엑소좀과 액체생검 분야로 확장한 연구 성과를 해외에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정밀의료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