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22일 대선 결선투표 불확실성에 1.15% 하락했다
- 보우소나루와 룰라 후보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 글로벌 위험회피와 AI 투자 우려 속 발레는 3.75%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증시가 대선 결선투표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에 하락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지수(IBOV)는 전 거래일보다 1.15% 내린 20만4120.1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 달러 환율은 0.23% 상승한 달러당 5.0394헤알을 기록했다.
결선투표를 사흘 앞두고 발표된 포데르데이터·아야 여론조사에서는 유효투표 기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가 51%,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차범위가 1.6%포인트인 만큼 두 후보는 통계적으로 사실상 동률이다.
시장에서는 차기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GT캐피털의 투자 전문가이자 파트너인 조시아스 벤투는 "결선투표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후보 간 격차가 매우 좁아 선거 관련 긴장이 커지고 있다"며 "두 후보 모두 2027년 주요 과제 중 하나인 공공재정 관리와 관련해 아직 비상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주가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확산하며 나스닥지수가 6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한 점도 투심에 부담이 됐다. 메타 플랫폼스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이 자금 조달 부담을 부각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된 영향이다.
◆ 발레 3.75%↓…유가 급등에도 페트로브라스 혼조
이날 지수 내 비중이 큰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지수 비중이 약 8%인 광산기업 발레(VALE3)는 중국 철광석 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3.75% 하락한 61.49헤알에 마감했다. 은행주를 포함하는 금융업종지수(IFNC)도 1.26% 내렸다.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3·PETR4)는 국제유가 급등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3달러 수준까지 오르며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페트로브라스 보통주(PETR3)는 0.03% 하락한 64.73헤알, 우선주(PETR4)는 0.14% 상승한 57.83헤알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 상위 종목은 CSN(CSNA3)으로 5.43% 내린 5.40헤알을 기록했다. 반면 BB세구리다드(BBSE3)는 2.05% 상승한 43.33헤알로 지수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이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0850%로 전 거래일보다 0.19%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