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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가상자산 과세·미래기금 놓고 공방...관세청 부실 대응도 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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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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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기획위는 22일 가상자산 과세와 미래대응기금 운용을 두고 공방했다
  • 여야는 주택 공급 부족과 국민연금·레버리지 ETF 결정 과정도 따져 물었다
  • 관세청 마약 검사와 ODA 평가보고서의 관리·검증 부실 의혹도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경위, 22일 재경부 등 대상 종합국감 진행
가상자산 과세 시행 놓고 이견…이형일 "숙고해 판단"
미래기금 재원 소진 우려에 미래 성장투자 필요성 맞서
LSD 검사·보고 누락 의혹…ODA 평가 부실도 지적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내년 시행을 앞둔 가상자산 과세와 미래대응기금의 재정 운용을 둘러싸고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맞섰다. 가상자산 과세의 정책 일관성과 과세 형평성이 동시에 쟁점으로 떠올랐고,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는 재원 소진 우려와 미래 성장투자 필요성이 충돌했다.

주택 공급과 전월세 불안에 대한 정책 책임을 묻는 질의도 이어졌다. 관세청의 마약 검사·사건 보고 과정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평가에서는 관리·검증 체계의 허점이 지적됐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22일 재정경제부와 국세청·관세청·국가데이터처 등을 대상으로 종합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2 jk31@newspim.com

◆ 가상자산 과세 시행 공방...이형일 "숙고해 판단"

가상자산 과세를 놓고는 예정된 시행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과세자료 확보 체계부터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맞섰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세 시행이 세 차례 미뤄진 상황에서 추가 유예가 정책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해외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거래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국내 거래자에게 부담이 집중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대한 숙고해서 판단하겠다"며 업계·전문가와 국회 의견을 종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해영 국세청 차장은 해외·탈중앙화 거래자료를 완전하게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국세청은 가상자산정보 자동교환체계(CARF)와 해외금융계좌 신고자료 등을 활용해 과세자료 확보 체계를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AI인포그래픽=박가연 기자] = 2026.10.19 eoyn2@newspim.com

미래대응기금의 운용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기금 지출사업 대부분이 여러 해에 걸쳐 추진되는 만큼 향후 지출 부담이 커져 적립 재원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도체 호황 이후를 대비할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재정 여력이 생겼을 때 미래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맞섰다.

◆ 주택 공급 책임론...국민연금·ETF 결정 과정도 쟁점

부동산 정책에서는 전월세 매물 감소와 입주 물량 부족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됐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실거주 중심의 규제와 임대사업자 정책이 임대 매물 감소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준공 물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이 부총리는 단기 입주 물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인허가·착공 등 공급 선행지표 개선과 공적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9일 2학기 개강을 앞둔 서울 서대문구 인근 대학가 부동산 중개업소에 원룸 월세가 표시돼 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는 62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58만1000원)보다 7.7% 올랐다. [사진 = 뉴스핌DB]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 확대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도 논란이 됐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연금 투자 비중 조정 당시 재경부의 검토자료와 의사결정 내용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수영 의원은 레버리지 ETF 심사·출시 일정이 단축된 경위와 결정 주체를 문제 삼았다.

이 부총리는 국민연금의 투자 비중 조정은 시장 상황과 기금운용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운용 성과도 단기 주식 평가액뿐 아니라 매매손익과 장기 수익률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LSD 검사·보고 누락 의혹...ODA 평가보고서도 부실

관세청에는 국제우편물 마약 검사와 사건 보고 과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폐쇄회로(CC)TV 등을 근거로 LSD 의심 우편물 검사가 소홀했고 후속 보고에도 누락·무마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최초 검사 당시보다 면밀한 확인이 필요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앞선 국감에서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부적절한 설명을 한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전경. [사진=뉴스핌DB]

이 청장은 CCTV 등을 확보해 검사와 보고 전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도적인 허위 답변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위원장은 내부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답변을 바로잡고 필요한 설명을 보완하도록 요구했다.

ODA 사업의 성과평가와 보고서 검수 부실도 지적됐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3년간 소관 기관의 평가보고서 25건을 점검한 결과, 몽골 사업 보고서에 다른 국가의 도시가 등장하고 별도 사업의 설문 결과가 사용된 사례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조사나 면담 근거가 부족한 평가보고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국가데이터처장은 "전수조사를 해서 다시 한번 다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이 부총리도 "부실한 자체평가에 대한 보완 요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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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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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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