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1일 공화당 지도부가 미시시피 등 텃밭에 긴급자금 투입을 검토했다
- 민주당 후보들이 레드스테이트 6곳 이상에서 오차범위까지 추격했다
-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 수성을 위해 선거자금 투입을 크게 늘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시시피,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전통적인 상원 '텃밭' 지역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며 패닉이 확산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미시시피주에 대한 긴급 선거 자금 투입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캔자스주에 대한 막판 추가 지원안을 검토하고 있다.

캔자스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당선된 것은 94년 전, 미시시피는 44년 전, 사우스캐롤라이나는 28년 전이 마지막일 정도로 초강세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강세 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공화당 내부 조사 결과, 레드 스테이트 6곳 이상에서 민주당 도전자들이 오차범위 내까지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공화당 전략가는 악시오스에 "성벽은 무너졌고 적이 요새 안으로 들어왔다"고 표현하며, "이제 백병전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공화당 상원 지도부와 연계된 대형 선거자금 단체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인 상원리더십펀드(SLF)는 텃밭을 지키기 위한 자금 집행 규모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당초 6월 초 오하이오와 아이오와를 지키기 위해 각각 2,800만 달러, 1,100만 달러의 TV 광고 예산을 편성했으나, 현재 오하이오에는 9,300만 달러, 아이오와에는 5,300만 달러까지 투입액이 불어났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도 초기 500만 달러 지출 후 850만 달러 이상이 집행됐으며, 캔자스에는 1,400만 달러의 예산이 할당되어 이미 1,200만 달러 가까이 소비됐다.
여기에 더해 최근 상원 민주당 측 슈퍼팩인 '상원 다수당 정치활동위원회(Senate Majority PAC)'가 현역 신디 하이드스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변호인 출신 스콧 콜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미시시피주에 120만 달러를 전격 투입한다고 발표하자, 공화당 역시 방어를 위한 추가 자금 투입 검토에 들어갔다.
공화당 후보 지원 기구인 전국공화당상원선거위원회(NRSC)는 지난달 3,140만 달러를 모금했으나 공격적인 선거 운동으로 실탄이 바닥나자 2,000만 달러의 대출까지 받아낸 상태다. 반면 상원리더십펀드(SLF)는 9월 말 기준 1억 5,5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한 채 10월 이후에만 1억 6,900만 달러 규모의 광고를 집행 및 예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선거 전까지 자신의 슈퍼팩을 통해 1억 달러를 추가 집행해 총 4억 달러를 쏟아붓겠다고 공언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플로리다나 사우스다코타 등 일부 지역은 공화당이 안전하게 지킬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여론조사 흐름상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확고히 유지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