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미반도체가 20일 마이크론 최우수 협력사상을 수상했다
- 2년 연속 수상하며 HBM 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미국 법인 설립으로 현지 공급·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BM4 장비 경쟁력 강화…미국 법인 설립해 현지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한미반도체가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으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서 열린 '마이크론 서플라이어 데이 2026'에서 최우수 서플라이어상(Outstanding Supplier Performance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올해 수상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한미반도체가 유일하다.

마이크론은 매년 글로벌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과 기술혁신, 협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들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반도체는 HBM 제조 공정에서 반도체 칩을 수직으로 쌓아 접합하는 TC 본더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HBM4 양산용 'TC 본더 4'를 출시했으며, 2027년에는 차세대 HBM 생산을 위한 '와이드 TC 본더'를 선보일 계획이다. HBM 관련 장비 특허도 현재까지 163건을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론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 지원 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대만,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이달 미국 법인 '한미USA'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론 현지 공장에 대한 장비 공급과 기술 지원, 사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이크론의 최우수 서플라이어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마이크론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