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부는 20일 김여정의 군사 위협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 북한 추가 도발 시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 김여정은 경고사격을 비난하며 타격수단 증강을 거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北, 타격수단 증강 배치·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거론
지뢰 폭발 '자작극' 담화 이어 한 달 새 재차 위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는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우리 군의 군사분계선(MDL) 일대 경고사격을 비난하며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인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날 입장문에서 "김여정 부장이 정전협정에 따른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수행을 비난하고 군사적 위협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며 "북한이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은 전날 담화에서 우리 군의 조치를 '정세 격화 행위'로 규정하며 긴장 조성 책임을 남측에 돌렸다. 이와 함께 군사적 타격수단의 증강 배치와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를 거론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이 MDL 일대에서 실시하는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은 북한군의 MDL 침범을 예방하고, 침범한 병력을 퇴거시키기 위한 정당한 방어적 조치"라고 반박했다. 이어 "앞으로도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해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여정의 대남 위협은 한 달 새 두 번째다. 김여정은 지난달 30일 공개한 담화에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에 북한군이 연루됐다는 우리 군의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당시 김여정은 경고사격을 넘어 접경 공사 중인 북한군에게 사격하면 접경부대가 즉시 보복하겠다고 위협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28일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21일 서부 DMZ에서 발생한 두 차례 폭발로 장병 3명이 다쳤다.
김여정은 당시에도 8월부터 한국군이 북한군의 '월선'을 문제 삼아 거의 매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하고 있다며, 북한군은 선을 넘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동부전선 21사단 지역은 최근 북한군의 MDL 침범과 우리 군의 경고사격이 반복된 곳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