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5일 후티 반군이 예멘 아덴 대통령궁을 미사일·드론으로 공격했다
- 예멘 총리와 내각은 무사했으나 현장서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 이번 공격은 중동 전선 확대 이후 알마시크 궁전 첫 직접 타격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남부 아덴의 대통령궁 관저 일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 예멘 총리와 내각 구성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장에서 최소 5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이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예멘 정부 거점인 아덴의 알마시크(Al-Maashiq) 대통령궁을 향해 공습을 감행했다. 예멘 내각은 이번 공격에 미사일과 드론이 모두 동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지난 2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선이 확대된 이후, 아덴의 정부 핵심 시설인 알마시크 궁전이 직접 타격을 받은 첫 사례다.
모암마르 알 에르야니 예멘 공보장관은 공습 직후 "예멘 총리와 내각 구성원들은 모두 무사하며 안전한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카심 부하이베 보건장관은 경호원과 민간인 직원 등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후티 반군이 아덴에 있는 사우디 군사 작전 사령부를 폭격했다고 밝히며, 이는 "사우디 증원군이 어디에 있든 표적으로 삼겠다"는 후티 반군의 공언된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통신사 사바(SABA)는 해당 본부가 사우디 장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무기 저장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주 예멘 정부군은 후티 반군이 장악했던 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으며, 주요 해상 수송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지역을 되찾았다.
예멘에서는 2014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정부군을 남쪽으로 몰아내면서 내전이 발발했다. 이듬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군사 개입으로 유혈사태가 이어져 오다가 2022년 휴전 협정을 체결되었으나, 지난달 후티 반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 간 전투가 재개된 상황이다.
이번 대통령궁 공습은 사우디아라비아 본토의 민간 공항과 기간시설을 향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격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사우디 주도 아랍 연합군의 투르키 알말리키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이달 들어서만 사우디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20차례 공격해 17명이 숨지고 33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