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티 자카리아 백악관 대변인이 15일 변호사시험 불합격 사실이 보도됐다
- 자카리아는 2011년 로스쿨 졸업 뒤 중국 로펌에서 국제업무를 담당했다
- 백악관은 그가 법률 업무가 아닌 대변인으로 채용됐다고 해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백악관 "법률 업무로 채용 안 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케이티 자카리아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경력이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자카리아 대변인은 2011년 페퍼다인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을 치렀으나 합격하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카리아 대변인을 임명하며 그를 변호사(attorney)라고 지칭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로스쿨 졸업자를 변호사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다수 관할에서는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얻지 않은 사람이 스스로를 변호사라고 칭할 수 없다.
당시 사정을 아는 인사는 WSJ에 자카리아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남편과 중국으로 이주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자카리아는 베이징으로 건너가 중국 대형 로펌 중룬에서 국제업무팀 어소시에이트로 일했다. 이후 로스쿨 학위와 국제 거래 경험을 근거로 법률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조언을 변호사들로부터 받았다는 설명이다.
논란은 그의 이름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워싱턴DC의 등록 변호사 검색에서 나오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진보 성향 언론인 저드 리검은 뉴스레터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자카리아 대변인은 13일 어느 주에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으로 이주했을 때"라고만 답했다. 이번 주 성명에서는 "나는 모든 적절한 자격을 갖추고 국제 거래법을 다뤘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청 백악관 대변인도 "케이티는 팀에 훌륭한 보탬"이라며 "독보적인 자격을 갖췄고 대단히 명민하다"고 말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그가 법률 업무를 위해 채용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