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는 9일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에 임명했다.
- 자카리아는 트루스소셜 수석 홍보고문 출신이다.
- 발탁 배경엔 트럼프 미디어와의 긴밀한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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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와 행정부 간 긴밀한 인적 관계 주목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운영사의 수석 홍보고문인 케이티 자카리아(Katie Zacharia)를 신임 백악관 대변인으로 발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그는 현재 트루스소셜(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의 수석 홍보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그곳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출신인 케이티는 과거 국토안보부에서 대변인과 공보 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했다"며 "폭스뉴스와 뉴스맥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온 시사평론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캠프에도 참여해 우리가 승리한 7개 경합주에서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며 "그는 초창기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운동의 지지자였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출신인 자카리아는 영화 제작 및 투자업계에서 활동하는 타일러 자카리아와 결혼했으며,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자카리아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캐롤라인 레빗의 뒤를 잇게 된다.
자카리아의 발탁은 트럼프 행정부와 대통령의 정치·미디어 사업 조직 사이의 긴밀한 인적 관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트루스소셜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는 지난 7월 금융회사 등이 주요 계정의 게시물을 일반 이용자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 '트루스 PSI(Truth PSI)'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도 서비스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통령의 정책 발표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데 따른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