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항공은 15일 3분기 매출 5조448억원을 기록했다
- 해외발 여객과 환승 수요 확대로 여객 매출이 20.5% 증가했다
- AI·반도체 화물 증가로 화물 매출도 34.3%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발 한국행 및 인천 환승 수요를 중심으로 여객 수익성 높일 계획"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대한항공이 여객과 화물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발 한국행 여객과 인천공항 환승 수요가 확대된 데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이 증가한 덕분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5조448억원, 영업이익 4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증가율에 비해 제한적이었던 것은 고유가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약 9.4%에서 올해 3분기 약 8.3%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익은 92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2% 급증했다. 3분기 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다.
사업별로는 여객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3분기 여객 매출은 2조9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유류할증료 부담과 원화 약세로 한국발 여객 수요는 다소 위축됐지만, 해외발 한국행과 인천공항 환승 수요가 이를 상쇄했다. 대한항공은 하계 성수기에 맞춰 미주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수요 증가에 대응했다.
화물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화물 매출은 1조4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늘었다. AI와 반도체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지역별 수요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인 공급 운영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연료비 부담에 대응해 해외발 한국행 및 인천 환승 수요를 중심으로 여객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화물 사업에서는 AI·반도체 관련 수요 증가와 연말 성수기에 맞춰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