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3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미사일·드론 공격이 격화됐다
- 최근 2주간 선박 24척이 피격되고 선원 사상·실종이 발생했다
- 11일 해협 통과 석유량은 290만 배럴로 급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동의 핵심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개전 이후 가장 격화하면서 선박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와 유럽 안보 출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일까지 최근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서 공격을 받은 선박은 총 24척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순(13척)을 넘어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2월 28일)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 11일 하루에만 6척의 선박이 피격됐다. 해상 안보업체 뱅가드에 따르면 이날 피격된 선박에는 한국 해운사인 장금상선(시노코)과 중국 '뉴트레저쉬핑'의 원유 운반선 2척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석유제품 운반선 3척과 인도 컨테이너선 1척이 타격을 입었다. 인도 국적 선원 여러 명이 부상을 입고 석유제품 운반선에 탑승했던 인도인 선원 2명이 실종되면서, 인도 외무부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충돌 해결을 촉구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란이 해상 선박을 표적으로 삼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함 미사일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물동량은 급감하고 있다. 원자재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지난 9월 하루 평균 1,550만 배럴에 달했던 걸프만 석유 유출량은 최근 공격 여파로 대폭 줄었다. 지난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석유는 290만 배럴에 불과해 이번 달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7일 평균 통동량은 개전 이전 대비 약 43% 급감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