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주식형 펀드에 9월 3831억 루피가 유입됐다
- 스몰캡 펀드에 역대 최대 904억 루피가 몰렸다
-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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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12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증시가 지난 9월 폭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주식형 뮤추얼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 국내 투자자들이 시장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음을 시사한다.
인도뮤추얼펀드협회(AMF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3,831억 루피(약 4조 3,473억 원)로 나타났다. 이는 8월의 2,933억 루피 대비 약 31% 증가한 것이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중소형주 펀드로의 쏠림이 두드러졌다. 스몰캡(소형주) 펀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04억 루피가 몰렸고, 미드캡(중형주) 펀드 역시 783억 루피를 끌어모았다. 라지캡(대형주) 펀드에도 423억 루피가 유입되며 두 달 연속 이어지던 자금 유출세를 끊어냈다.
모닝스타 인디아의 카우스투브 벨라푸르카 펀드 리서치 디렉터는 "적립식 투자 플랜(SIP)이 주식 시장으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 조정이 깊어질 때 거치식(일시불) 투자를 늘리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9월에 이러한 흐름이 다시 한번 확인되면서 주식형 펀드 전반으로 자금 유입이 다변화됐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시장 매도세로 인해 (인도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낮아졌다. 현재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6.5배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2020년 중반 이후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자금 유입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고유가 지속,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세로 인해 인도 증시가 가파른 조정을 겪는 와중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현지 개인·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약세를 도망칠 기회가 아닌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인 수요가 취약한 상황에서 증시의 든든한 완충재가 되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지난달 6% 이상 폭락하며 지난 3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 니프티 미드캡100 지수는 7.6% 하락했고, 니프티 스몰캡250 지수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3% 하락에 그쳤다.
인도 국내 투자자들은 9월 한 달간 SIP에 역대 최대 규모인 3,249억 루피를 쏟아부었다. 이는 인도 증시가 지난 2년 이상 지지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들어 인도 뮤추얼 펀드는 현지 주식 시장에 약 420억 달러를 순매수하며, 외국인 자금이 빼 간 300억 달러의 순유출액을 완전히 상쇄했다.
자산관리 플랫폼 그로우(Groww)의 니라브 카르케라 리서치 총괄 겸 펀드 매니저는 "중소형주 펀드로의 강한 자금 유입은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에 점점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고, 위험 자산에 대해 더 높은 확신을 갖게 되었음을 보여준다"며 "동시에 대형주에 대한 투자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