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원은 13일 인도 ODR 기관과 디지털 분쟁조정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 양 기관은 14일 AI 활용 사례와 한·인도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 조정원은 지난해 4726건을 접수해 4407건의 분쟁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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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중재 절차 등 디지털 기반 분쟁조정 경험 공유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인도 온라인 분쟁해결제도(ODR) 전문기관과 만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쟁조정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조정원은 오는 14일 인도 ODR 전문기관인 Presolv360의 공동창업자 나미타 샤(Namita Shah)와 분쟁조정 분야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Presolv360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조정·중재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인도의 분쟁해결 전문기관이다.
뭄바이 고등법원 등 인도 법원으로부터 조정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사건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도 공공 디지털 인프라(DPI) 협력기관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등 기술을 활용한 분쟁해결 방식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와 인도의 ODR 운영 사례를 비교하고 향후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조정원의 공정거래 분쟁조정제도와 Presolv360의 ODR 운영 현황 및 주요 사례, ODR을 활용한 중재·조정 절차, 양 기관의 기술 활용 경험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정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공정거래 분쟁조정제도와 인도의 ODR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쟁해결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분쟁조정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정원은 일반 불공정거래와 가맹·하도급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자 간 분쟁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726건의 분쟁조정을 접수해 4407건을 처리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