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행정부가 11일 우크라에 러 타격 중단 압박했다
- 미국은 무기 조달 PURL 중단과 정보 공유 중단도 경고했다
- 트럼프는 에너지 휴전을 발표했으나 러 합의는 불투명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내 에너지 인프라 타격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조달 시스템을 차단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고위 당국자들은 미 국방부 및 백악관 당국자들이 지난 주말 유럽 주요국과 우크라이나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정유소를 비롯한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압박했다고 알렸다.
미 측의 경고에는 우크라이나와의 군사 정보 공유를 중단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해 미국산 무기를 구매해 제공하는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목록(PURL)' 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는 위협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PURL은 유럽 동맹국들이 자금을 대 미국산 무기를 구매한 뒤 우크라이나에 전해주는 핵심 조달 창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실장이자 군사 고문인 파블로 팔리사도 미 측의 연락을 받은 인물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압박 속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즉각 효력을 발휘하는 '에너지 휴전'이 성립됐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에너지 휴전 선언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며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도, "오늘 하루 종일 우크라이나의 상공은 러시아 드론으로 가득했고, 활공 폭탄 공격과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도 있었다. 오늘 저녁에는 하르키우의 발전소가 피격됐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러시아가 실제 이번 에너지 휴전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아직 크렘린궁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