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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제네시스로 성장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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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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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취임 6주년을 앞두고 수익 기반을 다졌다.
  • 하이브리드 확대와 제네시스·SUV 판매로 실적과 브랜드 가치를 키웠다.
  • 수소·AI 전환을 추진하지만 노사 협력과 사업화는 과제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난해 매출 300조원 돌파…전동화 다변화·고급차 확대 성과
브랜드 가치·조직 경쟁력 강화…노사 협력·AI 사업화는 과제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정의선 회장 취임 6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를 앞세워 미래 사업 전환을 뒷받침할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동화 차종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자동차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사업에서 쌓은 성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도 바꾸고 있지만, 산업 전환에 필요한 노사 협력과 미래 기술의 사업화는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튀르키예공장의 도장 설비 모형 앞에서 임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 합산 매출 300조원 돌파…하이브리드로 대응력 높여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25년 세계 시장에서 약 727만대를 판매하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를 유지했다.

양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합산 영업이익은 20조5460억원으로 폭스바겐그룹을 앞질렀다. 올해 2분기 합산 매출액도 82조252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적을 뒷받침하는 축 중 하나는 전동화 전략의 다변화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전용 전기차를 늘리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 수소전기차에 더해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로도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36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기아는 같은 기간 47% 증가한 31만6000대를 판매했다. 양사를 합치면 상반기에만 67만9000대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약 176만대다. 지역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전동화 차종을 공급하는 전략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제네시스 'GV90 월드 프리미어'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 제네시스·SUV로 판매 구조 개선…브랜드 가치도 상승

고급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비중 확대도 수익성 강화의 주요 축이다.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을 늘리면서 판매 규모와 함께 차량 구성의 변화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1월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누적 판매도 100만대를 넘어섰다. 미국에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3만9088대를 판매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냈다.

향후 성장 전략은 판매 지역과 제품군의 확대다. 제네시스는 전동화·고성능 차종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국은 물론 인도와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3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브랜드 가치 상승도 이러한 경쟁력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다.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의 지난해 평가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246억달러로, 2019년 141억달러보다 약 75% 증가했다. 글로벌 브랜드 순위는 30위다.

기아의 지난해 브랜드 가치는 85억달러로 2019년 대비 33% 늘었다. 2021년 브랜드를 재정비한 이후 전기차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왔다.

◆ 수소·AI로 사업 확장…노사 협력·수익화는 과제

자동차 사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소 사업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 'HTWO'를 중심으로 생산과 활용을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충전 복합사업장 'HTWO ENERGY 청주'를 준공했으며, 홍콩의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사업 전환에 맞춰 조직 운영 방식도 바꾸고 있다. 정 회장은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해왔으며, 그룹은 올해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전사 차원으로 추진한다. 임직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중요한 과제다. 현대차는 올해 10년 만에 전면 파업을 겪었다. AI와 로보틱스 도입으로 생산 현장과 업무 체계가 달라지는 만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노사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도 대응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생산 거점 확대와 권역별 현지화,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빅테크 협업을 병행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피지컬 AI의 사업화 역시 남은 과제다. 자동차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과 현장 데이터를 로보틱스·AI 사업에 활용하더라도, 기술 개발과 투자 계획이 실제 고객 가치와 매출·수익으로 이어지는지는 별도로 입증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의 다음 성장 단계는 이러한 전환을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달려 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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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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