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수영 의원이 7일 하동근 사장 임명을 두고 인사농단 의혹을 제기했다.
- 하 사장은 공모서 서류 8위, 면접 5위로 꼴찌였다고 했다.
-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 경위도 따져 물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공모 과정에서 서류·면접심사 최하위를 기록하고도 임명됐다며 '인사농단'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현지 인사농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제 나경원 의원의 국감 질의에서 밝혀진 것인데, 김현지 실장의 주례를 섰던 자가 연봉 2억4000만원인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임명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성이라고는 1도 없는 이 자는 서류전형에서 8명 중 8등, 면접에서 5명 중 5등을 한 꼴찌 후보자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5명을 추천한 과정도 문제 삼았다.
그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통상 2~3명을 올리는데 5명까지 올린 건 이례적"이라며 "김현지의 주례선생이 5등을 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류전형에서 5명을 뽑아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것도 이 주례선생이 5등이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며 "아마 6등을 했으면 6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현지의 지시로 등수 올리려고 진땀 뺐을 환경부 차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차관 등의 조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8등, 5등을 했다면 이 주례선생은 애초에 부적격자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지 여부도 따져 물었다.
그는 "이재명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재가했나, 아니면 모르고 했나"라며 "알고 했으면 인사농단의 공모공동정범이고 모르고 했다면 김현지에 속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다시 청와대 인사는 김현지가 다 말아먹는다는 속설이 사실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망하는 정권의 말기에 나타나는 현상이 1년 6개월 된 정권에서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하 사장이 사장 공모 당시 서류심사 통과자 8명 중 8위, 면접심사 통과자 5명 중 5위를 기록했다며 임명 경위를 추궁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