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매티스 쿠팡 CISO가 6일 국감서 유출 사고를 사과했다.
- 쿠팡은 키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문위도 출범했다.
- 쿠팡은 12일 정무위 국감서도 유출·거래 의혹을 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담 인력도 75% 늘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브렛 앤서니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재차 사과하고 키 관리와 모니터링 강화,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 출범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티스 CISO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련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스템 보안을 강화했다"며 "하드웨어 기반 키 생성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키 관리 정책을 개선하고 모니터링 역량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점검 체계도 마련했다. 쿠팡은 지난달 정보보호·법률·경영·IT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자문위원회는 주요 보안 현안과 정책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강화 계획의 실효성 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비밀번호 대신 기기에 등록된 생체정보 등을 활용해 로그인하는 패스키도 도입했다. 매티스 CISO는 "정보보호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패스키 등 미래 보안 역량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정보보호 투자와 인력도 늘었다. 쿠팡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시한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1349억3672만원으로 전년 889억7977만원보다 51.6% 증가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같은 기간 211.6명에서 370.1명으로 약 75% 늘었다. 전체 IT 투자액에서 정보보호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4.6%에서 5.2%로 높아졌다. 다만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전에 집행된 내역이다.
쿠팡은 사고 이후 키 관리 체계 개선과 모니터링 강화, 외부 자문위원회 출범 등 별도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약 3755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6월 쿠팡에 6246억8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안전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쿠팡은 오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다시 검증대에 오른다. 정무위는 주성원 쿠팡 총괄부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가격 맞춤형 쿠폰 할인 비용 전가 의혹과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 대응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