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일 9월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였다
- 석유 최고가격제가 물가를 0.6%p 낮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물가관계부처회의 및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 회의
추석 민생대책 등 역대 최대 할인지원
민생침해 행위 조사·단속 현황 점검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며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포인트(p)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물가상승률이 3.5%에 달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재정경제부는 2일 이주섭 민생경제국장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 및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9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주요 품목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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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3.1%에서 지난달 2%대로 내려왔다.
석유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4.8% 올라 전체 물가상승률을 0.56%p 끌어올렸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지난 6월 24.7%, 7월 15.5%, 8월 14.2%에 이어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최고가격제와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공급 확대 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1850원대, 경유는 1840원대를 유지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3% 내려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 폭은 8월 2.6%보다 줄었다. 정부는 지난해 추석이 10월 둘째 주에 있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할인지원과 공급 확대가 이를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추석 성수품 중 농축산물은 계획한 16만3000톤(t)보다 많은 17만8000t을 공급했다. 수산물은 공급계획 2만2000t 가운데 2만t을 공급했으며, 10월까지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민생침해 행위에 대한 단속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통해 식품·교육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의 불공정행위와 불법사금융·암표매매·용량 꼼수(슈링크플레이션) 등에 대한 조사·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이 국장은 "중동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