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올라 최장 기록을 썼다.
- 강남3구와 용산은 하락했지만 강북권 상승세가 강했다.
- 전국 집값·전셋값은 오르되 상승폭은 전반적으로 둔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아파트 매맷값 0.09%↑ 상승폭 둔화속 안정세 뚜렷…경기 '셔세권' 강세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86주, 통합 기준 87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장기간 연속 상승 기록이다. 종전까지 최장기간 서울 아파트 매맷값 상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6월 2주에서 2022년 1월 3주까지 85주였다.
반면 '8·3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승폭은 크게 둔화 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9월 4주(9월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0.06% 상승, 전세가격지수는 0.09%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12%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0.09%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09%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86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장기간 상승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상승폭은 8·3 세제개편안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수요가 꾸준한 대단지·역세권 및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지만 강남권 등 고가아파트 밀집지역에서 하향 조정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다.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서초·송파구는 8주 연속 동반 하락했으며 이번주부터 용산구도 -0.01%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 대열에 동참했다. 강남구는 이번 주 -0.56%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주(-0.42%)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압구정·대치동의 고가 아파트의 매매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초구도 이번주 -0.33%를 기록했으며 송파구도 -0.19%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반면 실수요 유입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는 강북권에서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서대문구(0.41%)가 최고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동대문구(0.36%), 성북구(0.36%), 노원구(0.34%)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거셌다. 서남권에서는 금천구(0.25%)와 강서구(0.23%)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다.
경기 아파트값도 지난주 0.23%에서 이번 주는 0.15%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화성동탄(0.47%), 성남중원(0.39%), 수원영통(0.37%) 등 이른바 삼성전자 '셔세권'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성남분당(0.35%), 안양동안(0.34%) 등 1기 신도시 라인도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지난주보다 소폭 늘어난 0.02% 상승한 가운데 부평구(0.08%), 제물포구(0.04%), 연수구(0.04%)의 중소형 매물이 강세를 보였다.
지방은 이번주에도 0.00% 보합을 이어갔다. 4대 광역시와 7개 도는 보합을 보인 가운데 세종은 0.03%, 전남광주 0.01% 올랐다. 4대 광역시에서는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울산(0.04%)과 대전(0.01%)가 각각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상승한 0.09%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0.14% 오른 가운데 서울은 0.16% 올랐다. 다만 지난주(0.19%)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일부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전언이다.
전셋값 역시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은 침체를 보였다. 다만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전셋값 하락이 나타난 강남구는 이번주 보합전환한 반면 -0.23%를 기록한 서초구는 이번주로 6주 연속 전셋값 하락을 이어갔다. 송파구는 0.14 상승했으며 지난주 보합이었던 용산구도 0.02%로 전셋값 오름세가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도 강북원이 주도했다. 성북구와 강북구, 노원구가 0.36%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강북구(0.36%)는 도봉구(0.30%), 동대문구(0.28%) 등 동북권역에서 높은 전셋값 상승이 나타났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13%를 기록하며 지난주(0.15%)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수원영통이 0.30%로 가장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구리시(0.29%), 화성동탄(0.29%), 하남시(0.27%)의 상승이 컸다. 인천은 지난주 0.13%보다 소폭 커진 0.14%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서해구(0.21%)와 연수구(0.19%), 영종구(0.15%), 검단구(0.14%)에서 높은 상승을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랐다. 울산(0.07%), 부산(0.05%)에서 강세가 나타난 4대 광역시는 0.04% 올랐으며 7개도는 경남(0.06%)에 힘입어 0.02% 상승했다. 이밖에 세종은 0.14%, 전남광주는 0.01% 각각 상승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