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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래스카 LNG 투자 결정" vs 韓 "검토 단계"…500억달러 사업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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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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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가 30일 알래스카 LNG 투자 결정을 밝혔다
  • 한국 정부는 사업성 검토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한다
  • 알래스카 LNG는 2032년 수출 목표의 장기 사업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500억달러 규모' 알래스카 LNG 투자계획 발표
팩트시트 명시 "상업성·국내법 충족 조건으로 검토 착수"
韓 텍사스 가스발전은 추진 확정…알래스카는 추가 검토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두고 한·미 정부의 입장이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알래스카 LNG 투자가 결정됐다고 밝힌 반면, 한국 정부는 상업성을 따져본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 대상으로 텍사스 가스발전과 대형 원전 8기, 알래스카 LNG 사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규모가 약 500억달러(한화 약 68조원)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의 대미투자에 대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뉴스핌]

반면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해 아직 '검토 착수' 단계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백브리핑에서도 사업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비쳤다.

김 장관은 당시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우리 입장에서 할 타당성이 없다"며 "상업적 합리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이익이 있어도 상업적 합리성이 없으면 안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이 공개한 팩트시트에도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에 따른 상업적 합리성 및 국내법적 요건의 충족을 조건으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명시돼 있다. 투자를 즉시 확정한 것이 아니라 사업성을 추가로 확인한 뒤 최종 추진 여부를 판단한다는 의미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백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10.01 gkdud9387@newspim.com

알래스카 LNG 사업은 알래스카 북부 유·가스전에서 남부 앵커리지와 니키스키(Nikiski)까지 약 1300킬로미터(km)의 가스배관을 깔아 LNG를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1단계로 2029년까지 북부에서 앵커리지까지 배관을 건설해 앵커리지에 연간 약 230만톤(t)의 내수용 가스를 공급하고, 2단계로 앵커리지 인근 니키스키에 액화플랜트 등 LNG 터미널을 지어 2032년부터 수출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한국 정부가 추진을 확정한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다. 총 223억달러를 투입해 6472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짓고, 인근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사업이다.

한·미 원전 프로젝트도 곧바로 개별 원전 건설에 들어가는 단계는 아니다. 양국은 한국형 APR1400 2기와 웨스팅하우스 AP1000 6기 등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알래스카 LNG는 이들 사업보다 한 단계 앞선 사업성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미국은 사업이 추진될 경우 한국 기업과 공급업체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제성이 확보되는 가격으로 LNG 구매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이 알래스카 LNG에 우선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gkdud93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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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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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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