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옵토닉스가 30일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 총 220만주 공모, 희망가는 1만~1만2000원이다
- FOG 생산 확대와 전력·민수 센서 진출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정밀 센서 광학 전문기업 옵토닉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30일 옵토닉스는 총 22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만2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220억~264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일반투자자 청약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4년 설립된 옵토닉스는 관성항법장치(INS)의 핵심 구성품인 자이로스코프 광학부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링레이저 자이로스코프(RLG)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 부품을 동시에 양산하고 있다. 옵토닉스가 공급한 부품은 고객사의 관성항법장치를 거쳐 다연장로켓과 지대공 유도무기, 전차 등 주요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있다.
주요 경쟁력으로는 초정밀 광학 공정 내재화를 내세우고 있다. RLG 분야의 초연마·초저손실 코팅·초정밀 가공·광학 접합 등 4대 공정과 FOG 분야의 집적광학소자(IOC) 칩 제조 공정을 자체 수행한다. RLG 핵심 부품인 초저손실 반사경은 고객사에 단독 공급하고 있다.
실적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1%를 기록했다. FOG 부품 매출은 2023년 10억원에서 2025년 49억원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FOG 부품 매출은 3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회사는 GPS 재밍 확산과 K-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관성항법장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FOG 부품을 주요 성장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공모자금도 FOG 생산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제품 사업화를 통해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 레이저 무기용 회절격자와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광섬유 전류센서(OCT), 초소형 진동 자이로(CVG) 등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ASE 광원은 민수용 광센서 시장으로 확대해 전력·산업용 센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해외 기업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공동사업도 추진해 해외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영우 옵토닉스 대표이사는 "RLG와 FOG 핵심부품을 동시에 양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산 관성항법장치 공급망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FOG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전력·민수 센서와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세계적인 센서 광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