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옵토닉스가 23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 국내 유일의 RLG·FOG 부품 양산 기술로 방산 센서를 공급했다.
- 상장 후 방산·전력·산업 센서와 해외 진출을 넓히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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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정밀 광학 센서 전문기업 옵토닉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옵토닉스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옵토닉스는 물체의 회전 속도를 감지해 위치와 방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관성항법장치(INS)의 핵심 부품인 자이로스코프 광학 부품을 개발·제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링레이저 자이로스코프(RLG)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 부품을 동시에 양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또한 초정밀 저속연마와 PPM급 손실 제어 광학코팅 등 핵심 공정 기술을 자체 개발해 방산 광학 시장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으며, 유도무기 등 핵심 무기체계 탑티어 기업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했다.

옵토닉스는 광부품은 주요 고객사의 레이저 관성항법장치와 관성측정기에 탑재돼 유도무기체계는 물론 전차, 장갑차, 헬기 등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비 수명 전 주기에 걸친 수리·교체 수요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GPS 재밍(교란)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외부 신호 없이 독립 항법이 가능한 관성항법장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K-방산의 해외 수출 확대와 맞물려 첨단무기용 센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옵토닉스의 실적 성장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옵토닉스는 상장을 발판으로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RLG 부품의 안정적 공급과 FOG 모듈 및 레이저 무기용 회절격자 확장을 통해 방산 매출을 강화하고, AI·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기술인 HVDC(초고전압 직류송전)용 OCT 센서와 ASE 광원 등 신제품을 통해 전력 및 산업용 센서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우 옵토닉스 대표이사는 "옵토닉스는 국내 유일의 광학식 자이로스코프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춘 선도기업"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방산 부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민수 센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센서 광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