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장금리 상승에 카드사 조달비용 부담이 커졌다.
- NH투자증권은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 조달 다변화와 자산건전성 등이 신용도를 받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산건전성·자본적정성 뒷받침, AA+ 카드채 투자 매력 유효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시장금리 상승으로 카드사들의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신용등급이 조정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달수단 다변화와 비용 관리에 더해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등이 신용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금리 상승으로 카드사의 이자비용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지만 여타 신용평가 요소를 고려하면 현재 신용등급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근 금융채 시장에서는 은행채 순발행과 추석 및 분기 말 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은행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채를 중심으로 신용 스프레드가 2주 연속 확대됐다.
카드사들의 조달 부담도 커지고 있다. 현재 카드채 2년물 금리는 올해 4분기 만기가 돌아오는 카드채의 금액가중평균금리보다 0.32~1.3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내년 상반기에도 이 격차가 0.70%포인트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저금리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이를 더 높은 금리로 차환해야 하는 만큼 신규 발행과 차환 과정에서 카드사의 이자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조달비용 증가가 곧바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카드사들이 회사채 외에도 다양한 조달수단을 활용하고 비용 관리에 나설 수 있는 데다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이 신용도를 보완하고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특히 AA+ 등급 카드채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만기보유 목적의 투자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금융채 신용 스프레드 확대 역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회사채 시장 전반의 수급 여건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이 회사채 대신 은행대출 등을 활용하면서 회사채 공급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4% 중후반의 금리 수준을 겨냥한 캐리 수요는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성종 연구원은 "금리 상승으로 카드사들의 조달비용 부담은 확대되고 있지만 조달 다변화와 비용 관리 등을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며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을 감안하면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