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병 6여단과 연평부대가 21일 해상사격훈련을 마쳤다.
- K-9 자주포와 천무를 투입해 즉응 화력을 점검했다.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방어태세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17년 중단 뒤 2024년 재개… 분기별 정례화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K239) 등 부대 편제 화기를 투입한 '2026년 3분기 해상사격훈련'을 이상 없이 종료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이번 훈련이 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부대 편제 화기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백령도에 주둔한 해병 6여단과 연평도 연평부대의 포병 화력이 유사시 도발 원점과 해상 침투 세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격 절차와 화력 운용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북도서는 북한 황해남도 해안과 가까워, 북한의 장사정포·방사포 및 기습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우리 군의 전방 화력거점으로 꼽힌다. 특히 K-9 자주포는 신속한 사격·진지변환 능력을 갖춘 핵심 포병 전력이며, 천무는 다수 표적에 대한 집중 화력투사가 가능한 다연장로켓 체계다.

서북도서 K-9·천무 해상사격훈련은 2017년 8월을 끝으로 장기간 중단됐다. 2018년 9월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NLL 인근 해상 완충구역에서의 포병 사격훈련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그 기간 서북도서 해병부대는 장비를 내륙으로 옮겨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숙련도를 유지해 왔다.
훈련은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 결정 이후인 2024년 6월 26일 약 6년 10개월 만에 재개됐다. 당시 해병 6여단과 연평부대는 K-9, 천무, 스파이크 대전차유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남서쪽 공해상 가상 표적을 향해 총 290여 발을 사격했다.
재개 이후 서북도서 해상사격은 분기별·정례적 훈련 체계로 복원됐다. 2024년 9월에는 백령도와 연평도 해병부대가 K-9과 천무 등을 동원해 약 390발을 사격했고, 올해 2분기 훈련에서는 K-9·천무·스파이크·70㎜ 유도로켓 비궁 등으로 약 300발의 실사격이 이뤄졌다.
이번 3분기 훈련은 해병대가 서북도서 방어의 핵심인 장사정 화력 운용을 정례화하고, NLL 이남 해역에서의 즉응 화력태세를 지속적으로 검증했다는 의미가 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북한의 우발·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해상·도서 방어작전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 한편, 연례적 방어훈련을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