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손흥민이 20일 새너제이전서 1골 1도움을 했다.
- LAFC는 수적 열세 끝에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 손흥민은 MLS 도움 공동 선두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모레노호 1기' 합류를 앞둔 손흥민이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 그러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LA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4분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빠르게 전진해 페널티아크 왼쪽까지 파고들었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찔렀다.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리그 6호골이다.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2골까지 더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8번째 득점이다.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 직후 악재를 맞았다. 전반 36분 중앙 수비수 에런 롱이 상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저지해 곧바로 퇴장당하면서 10명이 싸워야 했다.
수적 열세에서도 손흥민은 다시 한번 빛났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빠른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든 뒤 반대편으로 정확한 컷백을 내줬다. 드니 부앙가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리그 13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MLS 도움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새너제이도 수적 우위를 앞세워 반격했다. 후반 중반 프레스턴 저드가 추격골을 터뜨리며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다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작성하는 듯했지만 VAR 결과 득점 과정에서 세르지 팔렌시아의 파울이 확인돼 골이 취소됐다.
LAFC는 경기 막판 손흥민까지 교체하며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레이드 로버츠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2로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팀의 승리까지 이끌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제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이어지는 A매치 4연전을 준비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