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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가치주 신세 MSFT ① 애저 1000억달러 이정표 AI 수익화 능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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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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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는 17일 애저 연매출 1000억달러를 넘겼다
  • 월가는 AI 수익화 능력을 확인했지만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봤다
  • 애저 점유율은 23~25%로 올라 AWS와 격차를 좁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애저 연간 매출 첫 1000억달러 돌파
클리우드 매출 비중 60% 달해
1위 AWS 턱밑까지 추격

이 기사는 9월 17일 오전 12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가 연간 매출액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시들하자 월가에서는 가치주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왔다.

애저의 최근 실적을 통해 업체의 인공지능(AI) 수익화 능력이 확인됐지만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지적이다.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수 년간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본을 AI 인프라에 쏟아붓고 있지만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월가에서는 강세론이 꼬리를 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애저의 연간 매출액이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가 2026 회계연도 1019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는 것. 전년 실적 750억달러에서 약 36% 급증한 수치다. AI 서비스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데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IT 기업 역사상 단일 사업 부문이나 개별 플랫폼 한 가지가 연간 매출액 10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에 해당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단일 브랜드가 포춘 500대 기업 상당수의 전체 매출액보다 더 큰 매출을 올렸다는 의미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업체의 공식 자료와 외신 분석에 따르면 월가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를 둔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수익화 능력을 증명해 냈다는 평가다. 업체는 코파일럿부터 오픈AI 파트너십까지 생성형 AI에 막대한 투자를 강행했다. 애저의 연간 매출액 1000억달러 돌파는 투자가 단순한 연구나 시장 선점에 그치지 않고 기업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직접 판매해 거대한 성장 동력으로 세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블룸버그]

애저는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서버 또는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 관리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 사용하도록 해 요금을 받는 구조로 수익을 창출한다. 요금은 사용량 만큼 부과하는 형태다.

업체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애저는 크게 네 가지 측면의 수익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AI 인프라와 AI 모델이다. 애저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분야로,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와 AI 파운드리(AI Foundry)를 앞세워 기업들이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할 때 사용하는 API 호출 사용료와 AI 전용 컴퓨팅 파워 이용료를 받는다.

애저 분기별 매출액 추이 [자료=블룸버그]

아울러 AI 전용 가상 서버를 통해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컴퓨팅 자원을 고객 기업에 대여한다.

컴퓨팅과 인프라 대여도 애저의 핵심 사업이다. 기업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가동할 서버 컴퓨터 자원을 대여하는 애저 가상 머신(Azure Virtual Machines)과 데이터 전송 테라바이트 단위 요금 및 데이터 보관용 스토리지 저장 비용을 수취하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가 양대 축이다.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분석도 빼놓을 수 없다.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해 주는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애저 SQL과 코스모스 DB와 빅데이터 처리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 도구에 대한 사용 요금을 부과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여기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보안 서비스도 애저의 수익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Microsoft Entra ID)와 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로그인과 인증, 계정 관리 시스템, 그리고 방화벽 솔루션을 구독 형태로 판매한다.

애저의 수익 모델은 사용한 시간과 서버 용량, 데이터 트래픽에 맞춰 실시간 청구하는 종량제(Pay-as-you-go)와 1~3년 단위로 일정 금액 이상의 클라우드 이용 약정을 맺고 할인된 가격에 대량 결제 받는 형태의 장기 약정 할인 계약(Enterprise Agreements) 등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HG 인사이트와 터보360의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를 도입한 고객 기업은 35만개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개 기업 중 90% 가량이 애저를 사용하고 있다.

업체는 미국 이외에 전세계 60여개 데이터센터 지역을 기반으로 고객 기반을 구축했다. 북미 고객이 13만2000여개 기업으로 파악됐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EMEA)에서 13만5000여개, 아시아 태평양과 그 밖에 지역에서 6만여 개 기업이 애저의 고객에 포함됐다.

이번 회계연도 애저의 1000억달러 매출 돌파가 갖는 또 다른 의미는 아마존(AMZN)의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거리를 크게 좁히면서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는 데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시너지 리서치 그룹과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점유율은 2018~2020년 33~35%에서 2025~2026년 28~30%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애저의 점유율은 2018~2020년 13~15%에서 2025~2026년 23~25%까지 뛰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격차를 20%포인트에서 5~7%포인트로 좁히며 1위 업체를 턱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애저의 연간 매출액 성장률이 30% 후반대에서 40%에 달한 반면 몸집이 큰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 내외의 성장을 기록하는 상황.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열풍 속에 오픈AI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발빠르게 출시하면서 AI 모델을 도입하려는 기업 고객들을 대거 흡수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이미 윈도우 서버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SQL 서버 등을 앞세워 기업 고객 생태계를 결합한 업체가 애저 하이브리드 베네핏(Azure Hybrid Benefit) 등 할인 혜택을 제공, 클라우드 신규 고객 확보를 가속화하는 움직임이다.

프리시덴스 리서치와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전세계 순수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버 대여 시장 규모는 3300억달러로 파악됐다.

이와 별도로 IT 컨설팅 기관 가트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응용 소프트웨어(SaaS)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모두 포함한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8500억달러에 이른다.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순수 클라우드 시장이 2030년대 중반까지 연평균 12~13%의 성장을 기록 9000억달러까지 몸집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 규모에 비해 세 배 가량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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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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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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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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