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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히든 챔피언] ㊽ 주주환원율 베팅으로 시장 두 배 'SY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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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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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들 사이에서 배당주 ETF가 주목받자 SYLD가 등장했다.
  • SYLD는 2013년 5월 출시돼 주주환원 종목만 골라 담았다.
  • 연초 이후 24% 이상 올라 S&P500을 앞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부채 상환
배당 대비 주주 환원의 투자자 이점은
연초 이후 24% 수익률 올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 배당주 펀드가 인기를 끌지만 한 차원 더 나아가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종목만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SYLD(Cambria Shareholder Yield ETF)가 꼽힌다. 캠브리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지난 2013년 5월 출시한 펀드는 단순히 배당만 지급하는 종목이 아니라 자사주 매입과 부채 상환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형 ETF다.

일반적인 배당주 ETF가 배당수익률이나 배당 성장에 중점을 두는 반면 SYLD는 주주환원율(Shareholder Yield)이라는 개념을 동원한다. 자사주 순매입과 부채 상환까지 종합해 실질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는 미국 100여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다.

펀드에 편입되려면 현금 배당금 지급률과 자사주 순매입률, 부채 상환율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단순히 배당을 지급하는 종목과 비교할 때 자사주 매입과 부채 상환까지 포괄적인 개념의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종목은 세금 효율성과 주주 가치 증대, 펀더멘털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우위를 갖는다.

SYLD의 투자 메커니즘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먼저, 세금 측면에서 단순 배당주의 경우 배당금을 지급할 때 현지에서 세금이 즉시 차감된 후에 계좌에 입금되기 때문에 과세 이연 효과를 얻기 힘들지만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경우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이는 미실현 자본 이득 상태로 남아 매도 시점까지 세금이 발생하지 않아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주 가치 측면에서도 단순 배당주와 주주 환원에 무게를 두는 종목은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배당의 경우 주주가 직접 현금을 손에 쥐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의 보유 현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기업 가치 자체나 주가는 배당락만큼 조정을 받게 된다.

반면 자사주 매입은 유통 주식 총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기업의 전체 이익 성장률이 정체돼 있더라도 주당순이익(EPS)과 주당 가치가 자동으로 상승한다.

배당은 한 번 늘리면 삭감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무리하게 배당을 유지하느라 기업의 재무 구조가 약화될 위험이 따르지만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경우 주가가 본래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됐을 때 자사주 매입을 선택하고, 고평가된 경우 부채를 상환하거나 다른 방식의 현금 배치를 선택할 수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배당에만 집중하는 기업은 실적 성장이 멈춰 주가가 폭락한 데 따라 배당수익률만 높아지는 착시 현상과 소위 '밸류 트랩'에 걸릴 위험이 따른다. 이와 달리 자사주 매입과 부채 상환을 병행하는 종목에 집중할 경우 주식 보상으로 인한 주식 발행을 상쇄할 만큼의 실질적인 잉여현금흐름(FCF)이 필수적인 만큼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종목을 걸러낼 수 있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9월14일(현지시각) 기준 SYLD의 포트폴리오에는 채용 및 인적 자원 솔루션 업체 맨파워그룹(MAN)과 에너지 업체 마라톤 정유(MPC), 석유 정제 업체 발레로 에너지(VLO), 의류 업체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ANF), 금을 포함한 광물 탐사 및 채굴 업체 뉴몬트(NEM), 비료 업체 CF 인더스트리스(CF)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석유 정제와 윤활유, 바이오 연료 생산 및 주유소 네트워크 운용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HF 싱클레어(DINO)와 수술 센터부터 종합병원 재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업체 테넷 헬스케어(THC), 미국과 이집트, 북해 등지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 탐사와 시추, 생산에 주력하는 에너지 업체 APA(APA), 재무 회계와 IT, 마케팅 등 아웃소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규모 인력 채용 업체 로버트 하프(RHI), 멕시코만 해상을 중심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 탐사와 생산에 집중하는 해상 에너지 기업 탈로스 에너지(TALO) 등 개미 투자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는 종목들도 SYLD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됐다.

펀드는 연초 이후 24%를 웃도는 수익률을 올리며 같은 기간 10.60% 오른 S&P500 지수를 두 배 이상 아웃퍼폼 했고, 최근 1년 사이 약 26%의 운용 성적을 거뒀다.

3년과 5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13.41%와 9.40%로 파악됐다. 최근 1개월 사이에는 0.42% 완만한 손실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SYLD가 주주 환원에 커다란 무게를 두는 만큼 현금 창출력이 높은 종목과 섹터에 치우치기 쉽고, 실제로 에너지와 금융, 원자재, 필수소비재 비중이 크다고 지적한다.

이들 섹터는 원자재 가격이나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기 때문에 금리 변동이나 원자재 가격 폭락이 발생할 때 커다란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식시장이 AI 테마를 포함해 빅테크 중심의 상승 랠리를 펼칠 때 SYLD가 상대적으로 소외 받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월가는 지적한다.

수수료 부담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펀드는 연 0.59%의 운용 보수를 부과한다. 일반적인 주식형 ETF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펀드의 총 운용 자산(AUM) 규모는 10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3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은 3만주 선으로 손바뀜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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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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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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