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현송 한은 총재가 27일 10월 통방 전 물가와 GDP를 보겠다고 했다.
-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3.00%로 0.25%p 올렸다.
- 한은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고 완만한 금리 경로를 시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개월 금리전망 중간값 3.25%, 완만한 인상 예상"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는 10월 예정된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8·9월 물가지표와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중요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전에는 8월과 9월 물가지표를 가져갈 수 있다"며 "2분기 GDP 잠정치, 특히 9월 초 발표되는 명목 GDP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7월 3년 6개월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선 데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최근 물가 흐름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반면 기조적인 물가 압력은 커졌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로 전월보다 낮아졌지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개인서비스와 내구재 가격 오름세 확대로 2.6%로 높아졌다.
한은은 반도체 경기 호조와 소득 여건 개선에 따른 수요측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올해와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을 각각 2.5%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전망치인 2.4%, 2.3%보다 각각 0.1%p, 0.2%p 높아진 수준이다.
명목 GDP도 향후 통화정책 판단에서 주요 지표로 제시됐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보다 15.6% 증가했다.
신 총재는 "2분기 GDI 성장률을 봤을 때 2분기 명목 GDP가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명목 GDP가 모든 부채비율의 분모에 있기 때문에 여러 부채비율이나 건전성 지표들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기업 심리지표도 살펴볼 지표로 꼽았다. 신 총재는 "기업 심리지수에 강한 성장세와 소득여건 개선이 반영된 것 같다"며 "모든 경제주체로 흘러갈 채널이 있는데 아직 더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금리 경로는 연속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금통위원들의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에서는 연 3.25%가 21개 점 가운데 10개로 가장 많았고 3.50%가 6개, 현 수준인 3.00%가 5개였다.
신 총재는 "앞으로 있을 회의는 다 라이브"라며 "연거푸 두 번 인상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점검해야 한다. 6개월 시계에서 3.25%가 중간치로 나왔고 앞으로 통방회의가 네 번 남았는데 중간치가 지금보다 한 번 더 올리는 정도인 만큼 완만한 인상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