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결원은 20일 라인 넥스트·아이씨비와 협약했다
- 방한 외국인은 제로페이 가맹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한다
- 가맹점은 원화 정산받고 9월 말 정식 출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환전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제공
9월 말 서비스 출시, 원화 정산 유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방한 외국인이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은 디지털 자산으로 대금을 지급하지만, 가맹점은 기존 방식대로 원화로 정산받는 구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20일 라인 넥스트, 아이씨비와 방한 외국인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라인 넥스트가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유니파이 페이(Unifi Pay)'를 제로페이 결제망과 연동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유니파이 페이 이용자는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과 서비스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결제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맹점에 직접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가 유니파이 페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아이씨비가 해외에서 결제대금을 법정통화로 수령한 뒤 국내 가맹점에 원화로 정산한다. 가맹점은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변동이나 보관 부담 없이 기존 원화 결제와 같은 방식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안내와 결제 시스템 연동,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라인 넥스트는 유니파이 페이 결제 기술을 제공한다. 아이씨비는 해외 결제 수단 연계와 결제 승인·매입, 가맹점 원화 정산을 담당한다.
유니파이 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제로페이 가맹점이 국내 최초다. 한결원에 따르면 제로페이는 현재 24개국 76개 결제 앱과 연계해 해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결제 수단이 기존 간편결제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확대된다.
세 기관은 시스템 연동과 결제 환경 점검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유니파이 페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결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권대수 한결원 이사장은 "제로페이가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고 220만 개 가맹점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 결제 수단과의 연계를 확대해 방한 외국인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제로페이 가맹점이 해외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