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진청이 10일 아시아 6개국 연구자 12명 훈련을 시작했다
- 참가자들은 4주간 젖소 인공수정과 유전체 선발을 배운다
- 교육 뒤 자국형 젖소 개량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공수정·유전체 선발 등 이론·실습 병행
국가별 실행계획 수립해 현지 적용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네팔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6개국 축산 연구자들이 한국에서 4주 동안 젖소 인공수정과 유전체 선발 등 개량 기술을 배운다. 이론 교육과 국내 낙농 현장 실습을 거쳐 자국 여건에 맞는 젖소 개량 실행계획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축산 과제에 참여하는 아시아 6개국 연구자 12명을 대상으로 젖소 개량 전문인력 양성 훈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국은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이다. 훈련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개회식과 본격적인 교육은 11일 농촌진흥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시작한다.

이번 훈련은 농진청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지난 5월 28일 체결한 축산 분야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의 첫 후속 사업이다. 농진청의 국제협력 기반에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의 교육·현장 역량을 결합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인공수정 전문가 과정과 개량 전문가 과정으로 나뉜다. 각각 6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국가별 축산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한다. 이후 젖소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 능력검정, 유전체 선발, 개량정보 관리 등 젖소 개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배운다.
현장 중심의 실습도 병행한다. 스마트 축산시설과 국내 낙농 현장을 방문하고 ▲인공수정·정액 취급 ▲수정란 이식 ▲임신 진단 ▲사료 배합 ▲스마트 번식 장비 활용 등을 직접 익힌다.
교육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훈련 내용을 토대로 자국의 축산 여건에 맞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농진청은 이번 훈련에서 습득한 기술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국의 젖소 개량 체계 구축과 축산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학교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참여국의 수요를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축산 전문인력 양성과 농생명 분야 국제협력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훈련은 국제개발협력과 지역의 교육·산업 기반을 연결한 실질적인 협력 사례"라며 "참여국 연구자들이 자국의 젖소 개량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