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해시가 23일 주택 1300호 대상 라돈 조사를 추진했다
- 시는 9월 11일까지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측정은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해 결과를 통보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라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주택 1300호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 조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를 모집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회의, 안내문 및 리플렛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실내 라돈 측정은 겨울철인 오는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된다. 조사원이 대상 주택을 방문해 라돈 검출기를 설치하거나 참여 가구가 직접 검출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에 관한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회수된 검출기는 2027년 3~4월 전문 실험실에서 분석되며 이를 통해 주택별 라돈 농도가 산출된다. 조사 결과는 2027년 10월 참여 가구에 개별 통보되며 환기 등 실내 라돈 저감 방법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라돈은 토양과 암석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 기체로 밀폐된 실내 공간에 축적될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환기 부족으로 실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커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라돈 농도는 겨울·가을·봄·여름 순으로 높게 나타나 겨울 측정이 '최악의 조건'을 확인하는 데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여름에 라돈이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냉방으로 창문을 닫아두는 시간이 길어지면 실내 공기가 정체돼 라돈 농도가 일정 수준 유지되거나 상승할 수 있어 계절과 상관없이 검사 필요성이 존재한다.
이는 겨울에만 국한돼 있는 라돈 측정을 여름에도 실시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고 있다.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측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박화경 동해시 환경과장은 "이번 조사는 동해시 주택의 실내 라돈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조사"라며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