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13일 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6% 넘게 하락해 7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 외국인·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올해 35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SK하이닉스 실적 기대치 하향과 차익실현이 겹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 급락, 지수 변동성이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개인 나홀로 1조원대 '사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3일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6% 넘게 밀리며 7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 실적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대비 488.11포인트(6.53%) 하락한 6987.8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조9183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920억원, 480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급락에 이날 오전 10시 34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올해 들어 35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7.72% 내린 26만3000원, SK하이닉스는 12.61% 하락한 19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14.90%), 삼성전자우(-7.36%), 삼성전기(-16.98%), 현대차(-1.75%), 삼성생명(-5.73%) 등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3%), KB금융(2.77%), 삼성바이오로직스(0.29%)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 실적 기대치 조정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이 겹치면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장기공급계약(LTA)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9%, 11% 하향 조정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SK하이닉스 급락은 반도체 업황이나 중장기 이익 방향성이 훼손됐다기보다 ADR 상장이라는 단기 이벤트 소멸과 높아진 실적 기대치,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가 동시에 반영된 변동성 조정에 가깝다"며 "국내 증시의 반도체 비중이 높은 만큼 SK하이닉스 약세가 지수 전반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39포인트(3.03%) 내린 812.04에 거래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