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란 긴장 속 8일 브라질증시가 하락했다.
- 발레가 4.59% 급락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었다.
- 유가 급등에 페트로브라스 등 정유주는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급등에 페트로브라스 주가 동반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시장에 경계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8일(현지시각) 브라질증시는 발레 주도로 하락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전거래일보다 0.79% 하락한 17만 653.45에 마감됐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이어갔고,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파괴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양측 갈등이 재점화하자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브라질 국내 시장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노동자당·PT) 정부와 의회가 올해 국방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 운용 틀(arcabouço fiscal)의 지출 한도와 재정 목표에서 25억 헤알(약 2조 원 상당)을 추가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주목받았다.
이는 예산 동결로 영향을 받은 국방 분야 투자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이며, 해당 법안은 지난 5월 상원을 통과했으며 현재 하원에 계류 중이다.
하원 지도부는 법안 심사를 앞당기기 위해 7일 긴급 심의 절차 진행을 결정했고, 해당 안건은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다만 본회의 표결 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투자 경계감이 커지면서 경기 민감주들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특히 건설업종 약세가 두드러졌다.
보베스파 내 약 11% 비중을 차지하는 광산업체 발레(Vale, VALE3)는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4.59% 하락 마감했다. 철광석이 모간스탠리 분석 대상 원자재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낮은 원자재로 평가되면서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의 투자의견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갈등 재점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 기업들 주가는 상승했다.
국제 원유 시장의 기준 가격인 브렌트유 선물은 런던 ICE에서 5.20% 상승한 배럴당 78.02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6월 2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페트로레콘카보(RECV3)는 6.04% 상승한 10.18헤알로 이날 최대 상승 종목이 됐다. 또 대형주 가운데서는 페트로브라스(PETR3·PETR4)가 각각 2.79%, 3.15% 올라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달러/헤알 환율은 5.1465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22% 올랐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545%로 0.100%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