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초국가범죄 대응 위한 국제협력 강화와 한국 경찰 기여 확대 방안을 연설했다.
- 한국 대표단은 FBI·유엔·각국 경찰과 회담해 사이버범죄 등 국제범죄 공조와 치안 협력 MOU, 유엔 평화활동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 유 대행은 뉴욕 방문 중 국제공조 유공자 포상과 한인 경찰 격려를 진행했으며 광주 스토킹 살인사건 증거인멸 의혹 확산으로 10일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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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조 성과 유공자 포상·FBI 등 국제기구와 공조 강화
광주 스토킹 살인 사건 여파...10일 조기귀국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국제연합(유엔) 경찰청장 회의에 참석해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한 국제연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대행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5회 국제연합(유엔) 경찰청장 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와 대한민국 경찰 기여 확대'를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에서 유 대행은 사이버범죄, 마약, 인신매매 등 초국가범죄는 한 나라 노력만으로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조 체계 강화 필요성을 주장하며 한국 경찰 적극적 기여 의지를 밝혔다.
유엔 경찰청장 회의는 전 세계 경찰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여 유엔 평화활동과 초국가범죄 대응 등 국제 치안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유 대행은 지난 7일에는 외교안보국(DSS) 뉴욕지부 관계자를 만나 최근 국제공조 성과를 낸 유공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유 대행이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단은 미국 법집행기관, 국제기구와 협력도 다졌다. 대표단은 미연방수사국(FBI) 본부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사이버수사와 국제범죄 공조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대표단은 유엔 산하 주요 기구 수장들과 회담하고, 주요 국가들과 치안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에는 장 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UNDPO) 사무차장을 만나 한국 경찰관 유엔 평화 활동 파견 재개와 남수단임무단(UNMISS) 파견 방안을 논의했다. 요르단, 네덜란드 경찰청과 치안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동·유럽 지역으로 치안 협력 기반을 넓혔다.
지난 7일에는 알렉산더 드 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와 회담을 갖고,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경찰범죄정보관리시스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을 협의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유 대행은 최근 광주 스토킹 살인사건 증거인멸 의혹이 확산되자 당초 11일까지 예정됐던 출장 일정을 당겨 오는 10일 조기 귀국한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