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8일 증권주가 거래대금 증가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 메리츠증권은 2분기 증권사 순이익 급증을 전망했다.
-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선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로커리지·리테일 실적 기대 부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증권주가 거래대금 증가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증권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59% 상승하고 있다. 업종 내 상승 종목은 15개, 보합 2개, 하락 22개다.
상승률 상위 종목 중 유화증권우가 전 거래일 대비 135원(4.50%) 오른 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8500원(3.49%) 상승한 25만2000원, 이스트에이드는 16원(2.64%) 오른 623원, SK증권우는 110원(2.56%) 오른 44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금융지주우도 3200원(2.04%)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증권주 중에서는 한국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오르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000원(0.87%) 오른 11만5400원, 삼성증권은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주 강세는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커버리지 증권사 합산 2분기 순이익이 4조28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9.2%, 전년 동기 대비 145.5%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34%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 2분기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9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0%, 전 분기 대비 35.1%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객예탁금과 신용공여 잔액도 증권사 실적 기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메리츠증권은 6월 말 고객예탁금이 1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고, 신용공여 잔액도 38조원으로 75.4% 늘었다고 분석했다. 올 2분기 해외 거래대금은 17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NH투자증권도 증권업종에 대해 리테일 중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주가 지난 5월 이후 코스피와 디커플링되며 약세를 보였지만, 실적 발표를 전후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신규 증권계좌 개설이 이어지고 지수 조정 국면마다 개인투자자 매수가 유입되면서 투자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증권주 전반의 상승세는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에는 이익 체력과 주주환원 정책을 겸비한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의 2026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6.2%, 한국금융지주는 4.9%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