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젠큐릭스가 7일 저출산 극복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 임신 초기 산모 혈액 태아세포 기반 cbNIPT 기술 개발에 나선다
- 지노CTC 장비로 태아세포 분리 고도화해 고해상도 산전진단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밀의료 진단기업 젠큐릭스가 보건복지부 지원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중 저출산 극복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팀이 주관기관의 연구책임자를 맡으며, 젠큐릭스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정부 지원 규모는 총 11억2500만원이고 개발 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임신 초기 산모 혈액에 극소량 존재하는 순환태아세포(CFC)를 분리한 뒤, 태아세포가 보유한 비분절화 태아 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분석하는 세포 기반 비침습 산전진단(cbNIPT)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젠큐릭스는 자회사 지노바이오의 지노CTC 장비를 활용해 산모 혈액 내 태아세포 분리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노CTC 장비는 항원-항체 반응으로 표적 세포를 선택적으로 포획하는 면역친화 기반 분리 기술과 자기장 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해 희귀세포 분리 효율을 높이는 자기장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비침습 산전검사(NIPT)는 산모 혈액 내 태아 유래 세포유리 DNA(cffDNA)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주요 염색체 이상 선별에 활용된다. 다만 cffDNA는 단편화된 DNA 조각으로 산모 유래 DNA와 혼재돼 있어 낮은 태아 분획, 산모 기원 염색체 이상 등의 한계가 있다. 반면 cbNIPT는 태아세포의 온전한 DNA를 직접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존 NIPT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태아 염색체 수적 이상뿐 아니라 미세결손, 단일유전질환 등 고해상도 분석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젠큐릭스 과제책임자인 정종석 상무는 "이번 과제 선정은 젠큐릭스가 축적해 온 액체생검, 희귀세포 분리, NGS 기반 유전체 분석 역량을 산전진단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지노바이오의 지노CTC 장비를 활용해 임신 초기 산모 혈액 내 태아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강남차병원 한유정 교수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비침습 산전진단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이번 과제를 시작으로 산전진단뿐 아니라 여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부인과 진단 분야에서도 강남차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젠큐릭스의 분자진단 기술과 강남차병원의 임상 전문성을 결합해 여성질환의 조기진단, 정밀진단, 예후 예측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