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hc가 3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9호점을 열었다.
- 윙·텐더와 8종 소스, 한국식 메뉴로 현지 공략에 나섰다.
- bhc는 맞춤형 매장으로 북미 시장 확대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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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8개국 48개 매장 운영…상권별 맞춤 포맷으로 글로벌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bhc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윙·텐더 메뉴와 디핑소스, 한국식 메뉴를 함께 내세워 K-치킨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미국 9호점인 '알링턴 점'을 버지니아 주 알링턴 카운티 볼스턴 지역에 열었다고 밝혔다. 매장은 노스 랜돌프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으며, 워싱턴 D.C.와 인접한 생활권에 자리했다. 인근에는 펜타곤 등 주요 관공서와 오피스, 주거 시설이 밀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볼스턴-MU역과도 가까워 접근성도 높다.

알링턴 점은 약 51평 규모로 15개 테이블과 32석을 갖췄다. 단순 테이크아웃 중심 매장이 아닌 풀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매장에서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 메뉴를 비롯해 치즈볼, 감자튀김, 크리스피번,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 소비자의 식문화도 적극 반영했다.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디핑 문화를 고려해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핫뿌링마요 등 bhc 특색을 살린 총 8종의 소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국식 메뉴도 함께 판매해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치킨,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터 메뉴도 운영한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알링턴 점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풍부한 상권에 위치해 있어 현지의 다양한 고객층과 만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소비자들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메뉴 및 서비스 운영을 통해 K-치킨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북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는 2023년 처음 진출했으며, 레스토랑형, 패스트푸드형, 푸드코트형 등 상권별 맞춤 매장 포맷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