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26일 엠에프씨가 고순도 결정화 기술로 개량신약 원료·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엠에프씨는 스타틴 계열 핵심출발소재를 세계 최초 상업화하고 개량신약·ADC 링커·AI 플랫폼 등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 엠에프씨는 약가 제도 변경으로 단기 실적 변동성이 있으나 고부가 원료 비중 확대와 신사업 성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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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AI 플랫폼 신사업도 성장축으로 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나증권은 26일 엠에프씨에 대해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량신약 원료 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료의약품(API), 핵심출발소재(KSM), 중간체(PI)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API), 핵심출발소재(KSM), 중간체(PI)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축적된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엠에프씨가 개량신약 원료 개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특히 신규 결정형 변경을 통한 원료 개발은 오리지널 약물 특허를 회피할 수 있어 일반 제네릭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했다.

엠에프씨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의 핵심출발소재를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기술력 확인 사례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엠에프씨가 축적한 결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에프씨는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일라프라졸(Ilaprazole) 등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일부 품목은 임상 성공 시 2026년 4분기 출시가 기대된다. 회사는 주요 개량신약 원료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중장기 성장 축으로 CDMO와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에 주목했다. 엠에프씨는 글로벌 제약사 계열사와의 협력 과정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링커 고순도 합성에 성공해 공급 성과를 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엠에프씨가 고난도 의약품 소재 영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CDMO와 CMO 사업 확대가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에 더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에프씨는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예측·관리 플랫폼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약 200억원 규모 연구비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AI 플랫폼 사업이 향후 의약품 개발 효율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다만 실적 측면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나타났다. 엠에프씨는 2025년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약가 제도 변경 영향으로 일시적인 수주 감소가 발생한 영향이다.
김 연구원은 "엠에프씨는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량신약 원료 및 CDMO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신사업 성과 가시화에 따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