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P위성이 26일 천리안위성5호 탑재컴퓨터 개발사업을 95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 천리안위성5호는 3만6000km 정지궤도에서 한반도와 아시아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민간 주도 차세대 위성이다
- AP위성은 핵심 전장품인 탑재컴퓨터와 관련 소프트웨어·시험장비를 개발하며 2031년 발사 목표 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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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P위성이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의 탑재컴퓨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95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5월까지다.
천리안위성 5호는 상공 약 3만 6000km 정지궤도에서 한반도 및 아시아 전역의 기상과 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위성이다. 지난 2025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총사업비 6668억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형 차세대 위성 개발 사업으로, 발주기관은 기상청과 우주항공청이다. LIG D&A가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기상탑재체 부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AP위성은 탑재컴퓨터 검증용 EM과 실제 위성에 탑재되는 FM, 비행소프트웨어 개발·시험용 STBM, 시험 및 제어를 위한 STB EGSE 개발을 담당한다. 탑재컴퓨터(OBC)는 위성 내 탑재체를 통합 제어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전장품으로, 위성의 자세 제어와 궤도 수정, 지상국 통신 등을 담당한다.

천리안위성 5호는 국내 세 번째 기상위성이자 국내 최초 민간 주관 정지궤도 기상위성이다. 2031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며, 24시간 실시간 기상 관측과 우주기상 감시, 위험기상 조기 탐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AP위성 관계자는 "천리안위성 2A호와 3호 개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5호 사업에서도 핵심 전장품 개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정지궤도 위성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