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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수號 자이C&A, 데이터센터 전담 팀 신설..."체질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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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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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C&A가 25일 데이터센터 시공 확대를 추진했다
  • 지난 4월 AIDC·PMDC팀을 신설해 전담체계를 갖췄다
  • LG 의존도를 낮추고 수주 다변화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DC팀·PMDC팀 마련...데이터센터 사업 집중 공략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김욱수 대표이사 체제를 맞이한 자이C&A(자이씨앤에이)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데이터센터 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낙점하고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 향후 자이C&A는 데이터센터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면서 LG그룹 발주 물량에 대한 의존을 낮출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자이C&A는 엔지니어링본부 내 'AIDC(AI Date Center)팀'을 신설했다. 기존 데이터센터 관련 TF팀을 정식 조직으로 개편한 것이다. AIDC팀은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기술을 제안하고 영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터센터 착공에 앞서 필요한 사전 검토·기획 용역의 수행을 지원하고, 사업 제안서 작성 및 기술 검토 업무를 담당한다.

자이C&A 데이터센터 수주 실적 [AI일러스트=조수민기자]

같은달 자이C&A는 엔지니어링본부에 'PMDC(Prefabricated Modular Data Center)팀'도 마련했다. PMDC팀은 데이터센터 모듈러를 개발하는 조직이다. 데이터센터 건립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개발·설계·시공을 효율화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기존에 관련 업무를 하는 조직이 따로 없었으나 데이터센터 수주와 수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팀이 신설됐다.

이런 조직 변화는 자이C&A의 체질 개선 시도와 관련이 깊다. 자이C&A의 전신인 S&I건설은 2021년 ㈜LG 자회사 S&I코퍼레이션의 건설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2022년 LG그룹이 S&I건설을 GS건설에 매각하면서 사명이 종전 S&I건설에서 자이C&A로 바뀌었다. 현재 자이C&A 지분은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60%, ㈜LG 자회사인 디앤오가 40% 보유하고 있다.

LG그룹에서 GS그룹으로 둥지가 바뀐 만큼, 2022년부터 자이C&A 대표이사는 GS건설 출신이 맡아 왔다. 2022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는 GS건설 건축수행본부장 출신 안채종 전 대표가 회사를 이끌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는 GS건설 그린사업본부장 출신 신상철 전 대표가 수장을 맡았다. 지난해 12월 선임된 김욱수 대표는 직전까지 GS건설에서 HR실장으로 일했다.

다만 2022년 이후에도 기업 정체성이 여전히 LG그룹에 가깝다는 평가가 꾸준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LG그룹 발주 공사가 차지하면서다. 실제 2024년 자이C&A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발생시킨 주요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1506억원),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 법인(1492억원), LG디스플레이(1423억원), LG화학(894억원) 등이다. 이들로부터 발생한 총 매출(5314억원)은 해당년도 자이C&A 전체 매출(1조476억원)의 50.7%에 달한다. LG그룹의 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자이C&A의 강점이자 한계로 지목됐다.

GS그룹에 편입된 2022년부터는 한계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자이C&A의 연결기준 매출은 2022년 2조740억원→2023년 1조8195억원→2024년 1조476억원→2025년 9337억원으로 변화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366억원→2023년 1091억원→2024년 151억원→2025년 53억원으로 줄었다.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된 가운데, LG그룹의 투자 확대 기조 없이는 매출 공백을 메울 핵심 동력이 부족한 탓이다.

자이C&A가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것은 데이터센터 시공이다. AI 활용 확대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모양새다. 자이C&A가 그동안 LG 계열사들의 산업시설 공사를 도맡으면서 비주택 시공 역량을 축적했다는 점도 전략 설정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자이C&A는 LG유플러스가 발주한 '파주 AICD'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우선 LG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실적을 쌓고자 한 시도로 풀이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을 맡은 김욱수 대표는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승부를 건 모습이다. 김 대표는 지난 23일 비전선포식 '나우 앤 비욘드(Now & Beyond)'에서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공간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실행력과 동반성장, 미래 지향적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가치 아래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이C&A 관계자는 "산업시설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공간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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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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