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윤철 부총리가 18일 AI를 산업·행정에 붙여야 한다고 밝혔다.
-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 AI와 데이터 학습을 강조했다.
-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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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상·행정에 접목…글로벌 AI 허브 구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의 핵심으로 기술을 산업과 행정 현장에 접목시킬 방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18일 재경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동영상 인터뷰 2부 영상에서 "AI 자체는 위대하지 않다. AI를 어디에 붙이느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데이터를 학습시킨 에이전트 AI를 업무와 산업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단순하게 챗GPT나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수준"이라며 "에이전트 AI에 데이터를 넣어 학습시키면 똑똑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세법 개정안을 AI에 학습시키면 관련해서 고쳐야 할 부분을 제시할 수 있다"며 "산림 관리에 AI를 활용해 산불 감시를 잘하고 기상 관리에 AI를 활용해 기상 정보를 잘 쓰는 경제로 간다면 대한민국에 꿈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AI 허브를 한국에 만든다"며 "유네스코,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가 한국에 와서 AI를 접목해 업무를 효율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준비가 잘된 나라"라며 "반도체, 2차전지, 통신 인프라에 더해 전력반도체와 센서반도체까지 하게 되면 AI가 가속화될수록 한국은 꿈이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내부의 AI 활용도 소개했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다른 부처도 재경부를 따라 하게 되고 국민들도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창업과 관련해서도 "창업을 하더라도 AI를 활용한 창업이 최고의 창업"이라며 "내가 AI 기술자가 아니어도 도구를 사용하는 법은 알아야 한다. 현실을 잘 아는 사람이 AI 전문가와 결합해 잘 만들면 1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구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과 관련해 공급망 다변화와 탈석유·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중동전쟁을 계기로 석유 수입 의존 구조를 낮추고,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대해서는 "선진국으로 대접을 받은 것"이라며 "외국에서 한국 국채를 사기 시작하고, 한국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 부총리는 정부 출범 1년 경제 성과와 관련해서는 "AI 분야 예산을 세 배로 늘렸고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 연구개발(R&D), 중소기업 쪽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쓸 때는 쓰고 필요 없는 쪽은 과감하게 줄였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