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마힌드라가 11일 협력업체 인력난으로
- 6월 SUV 생산이 최대 15% 줄 위기에 놓였다
- 노동력 부족은 북부 임금 인상·복지 확대·자영업 증가와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11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자동차 대기업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M&M, 마힌드라)의 일부 핵심 부품 협력 업체들이 심각한 계약직 인력 부족에 시달리면서, 마힌드라의 6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량이 최대 15%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고 회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마힌드라의 가장 큰 차질은 한 대형 협력 업체의 공급량이 20~25%가량 부족해진 데서 비롯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력 모델인 'XUV 7XO'와 '타르(Thar)' SUV 생산 공장 가동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마힌드라의 월간 가솔린 및 디젤 차량 생산 능력(캐파)은 최대 5만 7,000대에 달한다.
회사 측은 해명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마힌드라의 이 같은 운영상 차질은 현재 인도 전역, 특히 서부 지역의 제조업 허브들을 뒤흔들고 있는 광범위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동차 업계 경영진들은 하리아나주와 우타르프라데시주 등 인도 북부 지역의 최저 임금이 인상되면서, 이주 노동자들이 고향 근처의 일자리를 더 매력적으로 여기게 됐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와 전동 삼륜차 운행 등 자영업 기회가 늘어난 점도 전통적인 산업 중심지로의 노동력 유입을 둔화시켰다.
푸네에 본사를 둔 전기 트럭·버스 제조업체 'EKA 모빌리티'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수디르 메타는 푸네와 아우랑가바드 주변의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명백한 노동력 수급 불균형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계약직 노동자들이 수확철과 서벵골 지역 선거를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간 데다, 우타르프라데시와 비하르주의 경제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도 서부 제조업 중심지로의 이주가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메타 회장은 "이로 인해 용접이나 생산 라인(숍플로어) 운영 같은 분야에서 준숙련 및 비숙련 노동자 확보에 제약이 생겼다"며 다만, EKA 모빌리티의 경우 높은 자동화 수준 덕분에 생산 일정과 인도 차질을 최소화하며 타격을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노동집약적 공정의 인력 부족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수요 지속이 이 같은 인력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자동차 부품 업체 경영진은 "보통 수요가 둔화되는 시기인 5월에도 자동차 판매가 이토록 견고하게 유지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동차 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 대해 여러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회계연도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4~6월)의 강한 수요를 과소평가한 상황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망 제약과 비용 압박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선거와 수확기 전 고향 마을로 돌아간 많은 노동자들은 대도시의 가파른 물가 상승(생활비 부담) 때문에 복귀를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힌드라에 있어서는 이번 인력난의 타이밍이 특히 뼈아프다. 마힌드라는 그동안 SUV 수요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총 SUV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66만 대를 돌파했다. 이 같은 모멘텀은 새 회계연도에도 이어져 지난 4월에는 8%, 5월에는 11%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단행된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하 이후 본격화된 지속적인 수요 추세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속에서도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 인도의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지난 5월까지 무려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